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모금함 설치

정읍시 이평면이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사랑과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시 이평면이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사랑과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시 이평면이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사랑과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이평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면사무소 출입구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이번 성금 모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일찻집을 대신해 지역주민과 기관, 단체가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자발적인 기부 문화 조성을 통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강한석 면장은 “많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기부는 더욱 뜻깊은 모금 활동이 될 것”이라며 “소외계층 이웃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평면은 지난해에도 기관, 단체, 지역주민들이 이웃돕기에 적극 협조해 3천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100여 명의 주민에게 지원했다.

이번 모금 기간 중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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