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환경을 유지 보존하기 위한 환경기초시설인 하수도분야의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확충을 위해 2021년 국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내년 하수도분야 국비 신규사업 20억원(총사업비 159억원)과 계속사업 313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에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힘쓰고 있다.

원활한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 5000만을 투입해 2021년 신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안’을 환경청에 접수해 심의중에 있다. 이번 계획에는 고창군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와 보급률 88%를 목표로 하수도 기본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창군민은 물론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맑고 깨끗한 고창군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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