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버스정류장·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정읍시 고부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철호)는 지난 2일 일제 소독의 날(매주 목요일)을 맞아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은 지역 내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복지회관 등 방역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방역 활동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제 소독의 날에 맞추어 매주 목요일마다 추진할 예정이다.

고부면 남성의용소방대는 회원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등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단체다.  

최철호 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 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유대를 갖는 단체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고부면 행정복지센터 정명균 면장은“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귀한 실천을 해준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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