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22개소 214명) 지역경제 살리기 ‘울력’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특별수당 높을고창카드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특별수당 높을고창카드로

고창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이용을 통한 ‘착한소비’ 운동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고창군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종사자 특별수당을 높을고창 카드로 충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비하기로 했다.

사회복지종사자 특별수당은 고창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하여 현재 22개소 214명에게 월 12~15만원씩 지원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평소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뜻을 모아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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