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1층 아띠다방 등 고창 카페 4곳, 정읍 전북과학대 앞 카페 등에서 맛볼 수 있어

▲지난 1일 이날부터 고창군청 1층에 있는 '아따다방'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카페에서 복분자 식초음료판매를 개시했다.
▲지난 1일 이날부터 고창군청 1층에 있는 '아따다방'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카페에서 복분자 식초음료판매를 개시했다.

대한민국 식초문화도시 고창군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즐기는 식초 붐업(boom-up) 에 나섰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식초음료 소비확산과 식초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날부터 고창군청 1층에 있는 ‘아띠다방’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카페에서 복분자 식초음료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커피를 부탁해’, ‘오월의 정원’, ‘바닐라데이즈’와 정읍시 전북과학대 앞 ‘인터그리티’가 식초음료 판매에 함께하기로 했다. 추후 협의를 통해 다른 관내·외 카페에도 식초음료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복분자 식초 음료는 복분자 식초의 새콤한 맛과 복분자 원액의 단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온기를 불어 넣어줄 따뜻한 차류, 블루베리 과육 등을 넣은 디저트류와 얼음과 탄산을 넣어 다가오는 여름에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음료 등이 선보인다.

발효식초 음료는 초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간의 해독을 돕고 몸속의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하는 등 디톡스 효과가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피로해소, 부종 해결에도 효과가 있어 기능성 음료로서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복분자 식초 음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고창 대표 디저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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