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이 관내에 있는 축사 75개소에 대해 소독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도와 지도 단속 등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축사가 위치한 마을주변에서는 매년 돼지농장과 오리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으로 많은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아산면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악취민원 발생이 많은 축사는 시설밀폐, 악취저감제 사용 권고, 환풍기 방향 조정 등을 통해 악취가 저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창군 아산면 이성수 면장은 “악취 문제해결은 축산농가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통해 악취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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