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4월부터 내년 말까지 90억을 투입해 ‘신림면 서월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사업은 신림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것으로 해당 구역에서 발생되는 하루 80톤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과 8.7㎞ 하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에 따라 하수처리구역에 신림면 벽송리 서월마을 포함한 3개리 7개 마을이 편입된다.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람과 지역 하천의 오염을 방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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