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고창군 해리면이 동호해수욕장 39개 대형화분에 데이지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지난 23일 고창군 해리면이 동호해수욕장 39개 대형화분에 데이지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고창군 해리면(면장 김성근)이 지난 23일 동호해수욕장 39개 대형화분에 데이지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바다환경지킴이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참여자들은 낡고 파손된 화분제거, 주변 환경 정비를 병행하며 겨울동안 비어있던 화분에 봄꽃을 심었다.

김성근 해리면장은 “데이지의 꽃말은 희망과 평화이다. 꽃말처럼 우리나라와 전 세계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동호해수욕장에 올해 2년간 16억원을 투입해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주변의 해송 숲과 더불어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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