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김현기 신임 고창자봉 센터장에 임명장 전달..별도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 시작

▲김현기 신임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장 수여
▲김현기 신임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장 수여

제7대 고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전 고창군청 주민복지과장이 취임했다.

24일 고창군과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 따르면 김현기 전 주민복지과장이 제7대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취임했다.

군과 자봉센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취임식을 취소하고, 군수실에서 간소하게 임명식만을 가진 후 신임 센터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현기 신임 고창자봉 센터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해 35여년의 공직생활을 했고 2016년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 했다.

재임기간 상하면장, 문화관광과장, 행정지원과장, 주민복지과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갖추고, 정직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성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현기 고창자원봉사종합센터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와의 상호교류와 협조 속에 나눔과 봉사의 기부천국 고창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를 강화해 고창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며 “봉사의 물결이 고창군 동네 구석구석 퍼져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헌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서로 울력하는 자원봉사로 군민의식의 성숙을 통한 자랑스런 고창을 만들기 위한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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