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 청소년문화의집 윤도
▲성내 청소년문화의집 윤도

고창군 성내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지난 23일 윤도장전수관에서 문화재 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성내청소년 문화재지킴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뒤 1시간 동안 윤도장전수관 내부에 알콜 스프레이를 뿌려 타올로 닦고 건물 주위를 직접 청소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민교(성내중1)군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문화재 안전관리와 소독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우리 문화재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키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성내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 이외에도 귀반사 봉사,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성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에서 우수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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