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등 언론 4사 정읍고창 지역 총선 여론조사

     윤준병 예비후보
     윤준병 예비후보

제21대 총선 정읍고창 지역에 대한 언론 4사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예비후보가 50.1%로 29.5%를 얻은 유성엽 후보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박하웅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가 0.9%, 기타후보는 3.7%, 없음·모름·무응답이 15.7%로 나타났다.

 

신문과 방송 등 도내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고등학교, 대학교 동기 동창, 행정고시 1기수 차이의 맞대결, 정치 신인과 중진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윤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유권자들은 ‘후보 선택 기준’으로 소속 정당(23.1%)과 경력·능력(22.6%), 인물·자질(16.6%), 정책·공약(16.1%), 도덕성(8.9%), 출신지역 1.9%을 꼽았으며 기타와 모름/무응답은 각각 5.6%, 5.3%로 나타났다.

 

전북도민일보 등은 윤준병 예비후보의 높은 지지는 집권여당 후보로서의 프리미엄과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능력과 행정가로서의 전문성을 높이 산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윤준병 예비후보가 연 예산 35조의 많은 예산을 다뤄본 경험을 통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정읍과 고창을 발전시킬 역임자라는 여론이 이번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달 전인 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정읍·고창의 유권자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윤준병 후보 50.6%, 유성엽 후보 22.7%)에서도 두 후보는 20%대의 차이를 보였었다.

 

윤준병 예비후보는 이번 조사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코로나 방역 소독 봉사를 하는 등 묵묵히 선거운동을 소화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밀어줬는데도 한 일이 없는 후보에 대한 지적과 새 인물에 대한 변화의 갈망이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면서 “차이가 크지만 결코 자만하거나 머무르지 않고 주민의 뜻에 부합하는 정책을 통해 반드시 정읍과 고창의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3월14일부터 3월15일까지 전라북도 정읍·고창 지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선RDD(Randdom Digit Dialing)와 무선가상전화 방식(유선 10.0%·무선 90.0%,)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전화면접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0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하였으며 응답률은 16.1%(유선 12.5%, 무선 16.6%)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고 언론4사는 설명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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