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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정읍시의회 황혜숙 의원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대책을 강구하자!
김준 편집국장  |  jetoda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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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7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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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정읍시의회 황혜숙 의원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대책을 강구하자!

   
▲ 정읍시의회 황혜숙 의원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유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혜숙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최낙삼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최근 정읍의 산업단지에 규모 있는 사업체들의 입주가 증가하면서 정읍시가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대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수도권 대도시나 인근 대도시가 생활근거지입니다. 가족과 떨어져 넘쳐나는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게 된다면 일시적 근무지인 정읍을 제2의 고향으로 느낄 것이고, 정읍의 커다란 무형재산이 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산업단지 노동자들이 여가시간의 선용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의 조속한 완공 및 면밀한 주민 의견수렴을 제안합니다.

워라밸이 중시되는 사회로의 변화는 건강 및 여가 선용에 대해 관심과 요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지난 해 우리 시 ‘제3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48억 원의 사업비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정동 연구단지에도 2020년부터 3년간 8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계획입니다.

이들 복합문화센터가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여가 선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한 완공을 요청합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에게 문화와 복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청년층 유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주십시오.

사업 추진 초기단계에서 노동자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편의점과 북카페, 생활체육공간, 다목적홀, 복합문화공간, 옥외쉼터 등을 중점 배치한다면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공간의 제공을 통해 노동자와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가 충족되는 정읍시 문화·복지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곳이 복합문화센터 역할에 그치지 않고 기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기업 지원시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걷기 열풍에 부응하는 산업단지 인근 산책로의 신설 및 이용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에는 벚꽃길, 선비체험길, 죽림산, 왕솔밭 등 많은 산책로와 등산로가 조성되거나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 사정에 밝지 못한 산업단지 노동자들은 근처에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관 부서에서는 이들 산책로와 등산로에 대한 현황과 이용할 수 있는 숲해설사 등의 자료를 산업단지에 홍보하여 주시고 특색있는 행사 개최를 통한 적극적인 알림 활동을 전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셋째, 산업단지 노동자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여야 합니다.

적은 예산으로 다수의 노동자를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은 시내 주거단지와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셔틀버스의 배치가 효과적입니다.

대중교통이 편리하다면 산업단지 내 기숙사가 아닌 시내 주거시설의 이용도 쉬워질 것이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넷째, 산업단지 내 보행자 안전확보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조명시설을 확충하고 고장난 가로등과 노후화된 보도블럭을 신속하게 정비하시고 이면도로와 인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는 구역을 점검하시고, 공단 내 배수로에 대한 상시점검을 시행하여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칫 녹지지대에 방치되기 쉬운 폐기물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도로 패임이나 악취 관련 산업단지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전담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기대합니다.

다섯째, 산업단지 내의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텃밭 가꾸기 사업의 확대를 제안합니다.

유휴 시유지에 노동자들의 영농체험공간을 마련하여 회사 근처에서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즐기는, 체류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진다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 의원의 제안은 여가 친화도시 정읍, 상생하는 도시 정읍을 실현하기 위한 고민이며 산업단지 노동자들은 정읍시의 관심에 더 큰 지역경제 발전의 결실로 화답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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