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성 간담회
문화지성 간담회

고창군과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난 5일 코로나19를 문화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고정적인 문화예술인들의 수입구조 창출과 지역 주민들의 위축된 분위기 반전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지역 문화인들은 실내, 대면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생태와 치유를 활용한 어르신 대상 문화지원 ▲손 소독제와 마스크 만들어 나누기 ▲청소년 UCC 콘테스트 및 고창 문화유산을 활용한 UCC 만들기 ▲지역 농산품 온라인 홍보 마켓 등을 펼쳐 가기로 했다.

먼저 고인돌공원과 생태공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생태엽서 쓰기, 꽃과 곤충 등을 살피는 숲 놀이터 형태의 안심생태공간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가 지역사회에 작동해 어떠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문화의 지역사회 활용방안 등 고창의 문화면역체계를 키우기 위한 ‘고창형 문화 매뉴얼’을 체계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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