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 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작은목욕탕’이 17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해리면 작은목욕탕은 해리면에 목욕탕이 없던 2013년부터 설치 운영돼 면민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해 왔다. 노후 온수탱크의 보수 및 안전 점검을 위해 지난 2월 3~14일까지 휴장했었다.

작은목욕탕은 지난해 1만6385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역할을 톡톡히 했다. 해리면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목욕탕을 이용할수 있도록 시설정비 및 주변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

김성근 해리면장은 “보수공사기간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다려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목욕탕이 주민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초석이 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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