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020년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 6일 '2020년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한 ‘2020년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오는 4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고창군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 전산화, 민원사무보조, 환경정화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60명의 군민이 참여한다.

앞서 사업에는 모두 107명이 신청해 이 중 가구소득, 재산기준, 장애인 여부 등을 고려해 총점수가 높은 순으로 근로자를 선발했다.

고창군에서는 1단계 탈락자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로컬JOB센터 등을 통하여 구직등록, 맞춤형 1:1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여 구직을 원하는 군민은 최대한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시행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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