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옛도심지역 도시재생대학 2기(심화반)’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지난 연말 시행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후속 프로그램으로, 12일 개강을 시작으로 3월25일까지 7주간(주 1회, 2시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공모예정 ‘옛도심지역’의 활성화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수강대상을 고창읍 신흥, 서흥, 시흥, 성북, 성남, 중앙마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대상이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에 앞서 주민들의 관련 지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끌어올려 민과 관의 소통과 협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2일까지 고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고창읍 월곡로5, 2층)에 이메일(lets-gochang3@naver.com), 팩스(063-774-8878)를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청 홈페이지(www.gochang.go.kr→공지사항)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소통과 협치를 기본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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