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환경정비 활동 등 공공시설 봉사 일자리에 참여

 초산동주민센터(동장 임웅빈)는 지난 3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가졌다. 

초산동, 2020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발대식
초산동, 2020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발대식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초산동은 이날 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의 막을 올렸다. 

발대식에 앞서 임웅빈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올 한해에도 사건‧사고 없이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환경정화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안전교육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소개와 참여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며,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 안전하게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초산동 노인 일자리 사업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11개월간 취약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내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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