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10일간) 다중이용시설 3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터미널, 여인숙 등 숙박업소, 체육시설 등 31개소에 대해 건축, 전기, 가스 등 고창군 안전관리자문단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했다.
소화기 비치 상태, 누전차단기 설치여부, 건축물 균열 등 경미한 사항 11건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세부적 정비가 필요한 사항 5건은 관리주체에게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안내했다.
군은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와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건, 사고 및 재난 없는 편안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와 지적사항에 대해선 계속 관리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가희 수습기자
dlrkgml1004@na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