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고창군 곳곳에서 이웃돕기 성금·성품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심원면노인회(회장 박이표)가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 25명을 선정해 겨울이불 25세트와 귤 25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심원면 노인회는 나눔과 봉사를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해 함께하는 복지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품들은 심원면노인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마을을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25세대에 전달했다.

고창군 공음면 기관단체협의회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112만5000원을 기탁했다. 공음면 발전과 봉사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사회단체는 이번 후원이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꾸준하게 기탁하기로 했다.

성송면 농업인단체협의회(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협의회)도 성송면 봉사단체인 성봉회와 노인회에 60만원을 전달했다.

성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영열)는 성내면 38개 경로당과 복지회관에 200만원 상당의 커피와 화장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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