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 한데 모여 스포츠 마케팅 분석

지난 16일 고창군 군청 상황실에서 '스포츠마케팅 민관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지난 16일 고창군 군청 상황실에서 '스포츠마케팅 민관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고창군이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스포츠마케팅 민관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스포츠분야 교수 등 대내외 체육 전문가 12명, 지역 숙박업·요식업 종사자 17명 등 총 29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스포츠마케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각종 체육 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에 구성돼 임기 2년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고창군은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참가 선수와 응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일 고창투어를 진행한다.

또 지역 상가와 협업해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품권 애용과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새롭게 출범하는 체육회와 회원종목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매진하기로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올해도 전국 단위의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난해 신설된 스포츠마케팅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창군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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