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1,700여 명 참여, 영농기술 보급·농민수당 안내에 큰 호응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주관 ‘2020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총 1,700여 명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마쳤다.
특히, 지난해보다 귀농·귀촌한 청년 농업인의 교육 참여율이 증가해 이목을 끌었다.
농기센터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신태인읍·소성면 등 15개 읍·면사무소와 농소·상교동 주민센터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 교육을 비롯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기계안전사용법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농민수당과 공익직불제, 내년도 달라지는 단풍미인 쌀 브랜드 개편에 대한 안내도 함께해 농업인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알찬 내용을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실제에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며 “이런 교육이 있다면 또 참석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농업인대학·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라이브방송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신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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