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의 나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상교동 ‘2020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가 20일 성황리에 열렸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 찻집은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상교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용현)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노기철),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가 주관하고 각종 봉사단체의 협조로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인사,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찾아와 온정을 보탰다. 

새마을부녀회와 동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쌍화차와 커피 등 각종 다과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이웃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화합을 도모했다. 

방문한 주민들은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전달하며 정담을 나누고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기호종 상교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이 가득한 일일찻집의 좋은 뜻을 헤아려 찾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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