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팀, 다맛나팀 등 25여 명의 희망지킴이 행복한 면 만들기 ‘앞장’

정읍시 산내면 정읍희망지킴이가 지난 9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25여 명의 정읍희망지킴이가 참석했다. 

정읍시 산내면 정읍희망지킴이 9일, 2019년 성과 보고회 가져
정읍시 산내면 정읍희망지킴이 9일, 2019년 성과 보고회 가져

이들은 지난 7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역할을 재정비했다. 

더불어, 내년도 실천 계획인 ‘사망 가구 리빙케어 사례관리’에 대해 얘기하며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것을 다짐했다.  

면 희망 지킴이들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수리수리팀’과 ‘향기나팀’, 정서안정 지원을 위한 ‘놀아줘팀’, 밑반찬 제공과 건강을 지원하는 ‘다맛나팀’으로 활동 분야를 나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리수리팀은 올해 집 안 화장실 설치(3세대), 안전바 설치(18세대), 기름보일러 청소와 안전 점검(48세대)을 추진했다. 

놀아줘팀과 다맛나팀은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말동무를 해드리며 반려식물을 전달했고, 다맛나팀은 총 14세대에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건재 면장은 “올 한해 면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준 희망지킴이 위원들게 감사하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로 행복한 면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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