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1400여만 원 모금, 따뜻한 발걸음 줄이어
정읍시 연지동이 지난 6일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희망 2020 사랑의 일일 찻집’을 열었다.
이번 일일 찻집은 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승애)가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주최하고 동 주민센터가 후원했다.
찻집에는 삼오기술사(소장 박종근)와 아멘교회(목사 유웅상) 등 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따뜻한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동은 이날 약 1400여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정용남 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탁자들의 온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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