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안효남)가 28일 신림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신림면 새마을부녀회 및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30여명은 아침8시부터 배추 6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 및 경로당 40개소에 전달했다.
안효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손길을 내밀어 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신림면 김장나눔 행사 준비를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용철 신림면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겨울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동참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가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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