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명의 장명동민, ‘한마음’으로 축제 즐겨

정읍시 장명동이 지난 3일 동초등학교 강당에서 동민 화합을 위해 ‘2019 장명동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명동민 한마음 걷기대회’는 매년 성황산길 걷기 등 동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이날은 태풍 ‘미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행사인 동민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대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한 600여 명의 동민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한마음으로 즐겼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동민 화합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정도(장명2통장) ▲안태삼(장명체육회원) 씨가 각각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초대가수와 함께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전원에게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하영 체육회장은 “동민이 하나가 된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민이 더욱 화합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섭 동장은 “태풍피해 없이 행사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민이 소통하고 살기 좋은 장명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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