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첫 번째 문화 축제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2019 제1회 정읍시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가 지난 5일 정읍시 수성동 새암로와 우암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차 없는 거리문화축제는 과거 번성했던 수성동 원도심 지역(새암로 ․ 우암로 일원)의 문화 르네상스(재부흥)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과 나누매기, 청문회, 문화놀이터, 어반피크닉, 정읍N사람, 시암문화예술협동조합, 새암로상인회 등 정읍의 다양한 시민단체와 예술단체들이 참여했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휴식(休息), 풍류(風流), 공동(共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열렸다.  

거리 버스킹공연과 프리마켓, 매직 서커스, 청년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흥겹고 신명 나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축제를 주관한 관계자는 “문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사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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