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이 지난 3일 제15회 옹동면민의 날과 제27회 면민 한마음대회를 면 전통문화생활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과 출향인, 면민 등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면을 찾아 행사를 즐겼다. 

행사는 옹동라인댄스동호회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기념식에는 개회선언과 면민의 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앞서 면은 지난달 23일 ▲공익장 이종환 ▲애향장 권희덕 ▲효열장 김준기 씨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이어진 예술버스 공연단 초청공연,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왕기경 체육회장은 “면민이 하나가 된 오늘 행사를 준비하는 데 앞장서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균 면장은 “오늘 하루는 모든 걱정을 잊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에 참여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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