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읍면동 이통장 700여 명 참석, ‘화합과 소통의 장’

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는 지난 5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3개 읍면동 이·통장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대민 봉사 행정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소통과 화합의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소통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이만세 전북과학대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에 대한 도지사 및 시장 표창, 각급 기관장 표창을 비롯해 이·통장 협의회장의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오후)는 축하 공연과 23개 읍면동에서 준비해 온 장기자랑을 통해 즐겁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이뤄졌다. 

김정호 회장은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 주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이·통장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정읍이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행복 도시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이·통장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에 힘입어 시정의 모든 면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고 더 좋은 정읍을 향한 동력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 며 “시대가 요구하는 행정의 역할이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이·통장님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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