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부안 3개 지회 손길 모아…

전주지검 정읍지청과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범피)는 지난 2일 정읍지청에서 범죄피해자 20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우석 정읍지청장, 박형건 범죄피해 담당검사, 김진태 범피 이사장과 범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위문품은 정읍·고창·부안지역 3개 지회의 범피 회원들이 후원하여 마련됐다. 

김우석 지청장과 김진태 이사장은 “이번 위문품 전달로 범죄피해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 범피는 지난해 4,600만 원을 들여 피해자 53명에게 의료비·생계비·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해 범죄피해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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