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규관, 이상만)가 21일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감자를 심었다.
현장에는 협의체 위원과 주민자치위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부받은 휴경지에 감자 등 채소를 재배해 장애인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의체는 ‘내장상동 희망천사’에서 후원해 준 사업비를 통해 7개 특화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하지감자를 재배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51개소에 12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매월 새로운 사업들을 무리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재능기부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내장상동 희망천사’들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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