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가 지난 9일 워킹맘 자녀 행복 진로교육인 ‘코딩 꿈나무 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진로교육은 새일센터를 이용하는 워킹맘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4차산업의 진로 부문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워킹맘의 자녀 진로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SW융합캠프를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크레치와 앤트리를 바탕으로 한 피지컬코딩, 드론코딩, 3D펜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참여 어린이들의 자신감과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5일간 꾸준히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성실상, 질문이 많았던 어린이에게는 창의코딩상, 열심히 드론을 날린 어린이에게는 드론꿈나무상을 수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코딩은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부분은 세심하게 1대 1일로 지도해줘 좋았다”며 “드론도 배우고 3D 펜으로 만들고 싶은 것도 만들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워킹맘의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 취업자가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새일센터는 지역의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직업상담과 직업훈련,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 취업상담 문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063-534-8219)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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