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심화과정 운영...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정읍시가 12일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운영한 ‘2019 도시재생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아카데미 전 과정을 수료한 30여 명의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함께 소감을 발표하고 도시재생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아카데미는 기존의 도시재생 대학과 도시학교, 도시재생 리더양성 과정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과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심화 과정이다.

아카데미는 문화와 관광, 주거재생, 상가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와 사례, 워크숍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도왔다.

 유진섭 시장은 “교육참가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의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 과정의 수준을 향상시켜 실질적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원도심 4개 지구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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