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투데이)대한 한돈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임한성)가 지난달 31일 고창군청을 찾아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국내산 돼지고기 3.5톤(시가 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모범경로당 31개소와 노인·장애인이용시설 등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 임한성 지부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영양을 보충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부족하나마 돼지고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는 매년 명절과 겨울철에 돼지고기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나눔과 기부 천국 고창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는 대한 한돈협회 고창군지부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한돈은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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