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살수, 승강장 주변 얼음 비치,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책 추진

정읍시가 폭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 대책추진에 총력을 쏟고 있다. 

관련해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책추진 T/F팀을 구성했다. 도로 살수와 승강장 주변 얼음 비치, 스마트 그늘막 설치, 에어커튼 설치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읍면동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32곳을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게 무더위 쉼터의 상시 개방 여부와 냉방기 가동 여부, 냉방기 상태 등을 점검·정비하고 있다.

 더불어 무더위 쉼터 간판 부착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물과 불편사항 안내문을 비치했다.

 이외에도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쉼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책 기간(5.20.~9.30.)인 는 9월까지 각 무더위 쉼터마다 전담 요원을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예년보다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쏟고 있다”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수칙 준수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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