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투데이)부안군은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와 3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이정문 부안지사장 등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지은행 홍보 등 사업 추진시 잼버리 홍보 병행,견학 프로그램 등 스카우트 훈육활동 지원,잼버리 홍보물 설치를 위한 장소 지원,부안군의 잼버리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실시,그밖의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기관간 적극 협조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긴밀한 상호 협조관계를 구축해 부안 스카우트 육성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잼버리 홍보에 박차를 가해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의 마중물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발 벗고 나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러한 자발적 참여가 모여서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이끄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군민과 유관기관의 참여를 북돋아 함께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문 부안지사장은 “부안이 세계잼버리 개최지인 만큼 평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잼버리 홍보와 스카우트 지원뿐만 아니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2023년 8월 중 12일간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제1지구에서 170개국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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