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면 관내 경로당 42개소에 저금통 설치.. “어르신들 자발적인 기부 나눔 확산”

(전북/정읍투데이)고창군 무장면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사랑나눔 행복기부 캠페인-희망저금통’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 행복기부 캠페인-희망저금통’은 무장면 관내 모든 경로당 42곳에 저금통을 설치하고, 장보고 남은 잔돈 등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선 사업 설명회에선 어르신들도 흔쾌히 참여를 약속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고창군 무장면 황한규 면장은 “고창군 곳곳마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무장면 지역 어르신들께서 적극 참여한 사랑나눔 행복기부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선수범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장면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등 어려운 가정의 지원을 위해 1인1계좌 갖기,착한가게,착한가정 정기기부 등 활발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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