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투데이)고창군 공음면(면장 나철주)직원과 주민들이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음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11일 홀로 어르신 가정인 공음면 마래마을 할머니(83) 댁을 방문해 집안 내·외부 대청소와 집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이렇게 도와줘서 집이 깨끗해졌다”고 환하게 웃었다.

 

공음면은 앞으로도 매월 주기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의용소방대, 공음면민회, 지역사회협의체 등 민간단체와 릴레이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한 나철주 공음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기관사회단체와 더불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실시해 작은 홀씨가 퍼져 나가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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