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 보건사업 실시

정읍시가 이달부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도포 등의 구강 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강 보건사업은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희망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보건소는 치아우식증(충치)을 사전예방하고 구강 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구강 건강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안내하고 행동의 변화를 유도한다. 또 어린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도 지도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의 내산성(산에 견딜 수 있는 정도)을 높여줘 40~70%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 치아를 강하게 하고 충치균의 활동을 억제해 치아우식증을 사전 예방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의 구강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며 “지속적인 불소도포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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