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초등학생 대상, 5월 7일∼7월 25일(매주화,목)간 관리센터에서 생태환경교육

(전북/정읍투데이)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이 청정한 생태환경 홍보를 위해 어린이 대상 생태환경보전 교육을 진행한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25명의 어린이(엘리트 어린이집, 흥덕 솔로몬 어린이집)를 대상 ‘생태환경보전’ 교육을 열었다.

 

‘생태환경보전’ 교육은 오는 7월말까지(매주 화요일, 목요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열리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유치원생(5~7세),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1~4학년) 20명 이내의 인원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학생들의 맞춤형 생태교육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치원생 대상 ‘장수풍뎅이 애벌레 관찰하기’가 진행된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운곡습지 삼총사(삵, 담비, 수달) 만나기’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교육과 허브식물 화분 만들기, 관리센터 전시실 관람을 통한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환경보전교육이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와 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가 함께 진행해 더욱 풍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관내 어린이와 초등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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