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업담당자 대상 교육 가져

정읍시가 18일 전라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읍시가 18일 전라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읍시보건소가 만성질환자 합병증 조기 검진을 실시하기 앞서 교육을 진행중이다.
정읍시보건소가 만성질환자 합병증 조기 검진을 실시하기 앞서 교육을 진행중이다.

정읍시보건소가 시민의 질병 부담 감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 200명을 모집해 지역 내 내과 8개소, 안과 4개소와 함께 합병증 조기검진을 4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내과 8개소는 김준식내과를 비롯해 김형식내과와 연세김창훈내과, 이충섭내과, 열린내과, 장내과(신태인), 장희성내과, 정읍내과다. 안과 4개소는 문성강안과와 정읍안과, 밝은안과, 스마일안과다.

만성질환자는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단백뇨, 안압, 안저, 굴절검사 등의 합병증 조기검진을 받는다.

검진결과는 개별 발송된다.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고혈압·당뇨 교실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리될 예정이다.

관련해 보건소는 18일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를 초청해 사업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 사업담당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며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것이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539-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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