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월 2회 읍면동 순회교육 진행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순회해 주산지 GAP사업 설명회를 갖고 있다. 

기술센터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월 2회씩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산지 GAP사업은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하는 GAP인증제도의 일환이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주산지 GAP사업은 농산물의 잔류농약과 농산물의 중금속, 토양의 중금속, 용수 4가지 항목 중 토양의 중금속과 용수 2가지 항목을 분석한다. 분석지점을 기준으로 벼 작물의 경우 5ha, 원예작물의 경우 2ha 반경의 토양과 용수를 분석하고 그 결과가 5년 동안 유효하다. 향후 GAP인증 신청 시 토양과 용수에 대한 GAP인증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시는 2016년 단풍미인 쌀 재배단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년 간 경지면적의 53%인 1만2천192ha의 토양과 용수를 분석해 GAP인증 기반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1천060ha의 토양과 용수를 분석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주산지GAP 사업 개요와 그 간 사업 추진사항, 농산물 친환경인증과 차이, 사업 활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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