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솔밭 공동체 정원 텃밭 개장식 23일 열려

   
▲ 정읍시가 23일 내장상동 사랑병원 뒤에 위치한 왕솔밭 공동체 정원(정읍시 하신경 9길 33)에서 정원 내 텃밭 임대 분양자, 공동체협회와 함께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 도심 속에 텃밭을 마련해 시민이 농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기구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정읍시가 23일 내장상동 사랑병원 뒤에 위치한 왕솔밭 공동체 정원(정읍시 하신경 9길 33)에서 정원 내 텃밭 임대 분양자, 공동체협회와 함께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신나는 고고장구의 신명나는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퇴비 시삽과 농기구 전달식, 벨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진행됐다.

퇴비 시삽은 시민 어른 대표 이창석씨와 어린이 대표 김정훈군이 유진섭 시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밭에 퇴비를 뿌리고 일년 농사가 풍요롭게 이루어지도록 기원했다.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2016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에 선정 됐다. 이에 4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면적 6천281㎡의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 공동체 정원에는 친환경 텃밭과 어린이 놀이터, 야괴 교육장, 원두막 등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텃밭은 1개소 당 8㎡(2.4평)으로 총 60개소를 분양한다. 57개소는 정읍시민에게 분양해 작물을 재배하고 나머지 3개소는 공동체 협회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도심 속에 텃밭을 마련해 시민이 농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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