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30분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 앞

재난예방 민간예찰단(단장 백인출) 간담회를 갖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예찰과 사진촬영을 하였다.
재난예방 민간예찰단(단장 백인출) 간담회를 갖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예찰과 사진촬영을 하였다.
 
 

(전북/정읍투데이)정읍시립농악단이 오는 31일 신명나는 정읍농악 한판을 펼친다.

‘벚꽃길 호남우도농악을 담다’라는 이름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90여 분간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특설무대 앞(우천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상반기 정기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흩날리는 벚꽃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정읍농악의 흥과 멋을 알리기 위해 벚꽃 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가락과 춤사위가 어우러진 부안농악 판굿과 변화무쌍한 진법과 화려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정읍농악 판굿, 그리고 두 농악단의 합동굿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의 발상지로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전국 최고의 농악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서 그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립농악단은 국내외 초청과 교류공연을 통해 호남우도농악의 뿌리인 정읍농악을 알리고 있다. 또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정읍시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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