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전북과학대, 2019년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앞으로 고창지역 농어촌 저소득층 아이들도 코딩이나 로봇작동 등 과학원리 등을 쉽게 교육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9일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이 ‘2019년 생활과학교실’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지역 및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 협력 ▲교육자원 정보를 공유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약속했다.
 
‘생활과학교실’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과학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코딩교육이나 로봇, 물리이론 등의 기본원리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한수 교수는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며 학교 밖 창의적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 문화 확산을 형성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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