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본격 시행...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브리핑 정례화

문화행정국장의 주재로 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있다
문화행정국장의 주재로 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있다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민선 7기 정읍시가 소통 강화를 통한 책임행정 실현과 시정 동력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달부터 월 2회 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서별 현안과 각종 사업 추진상황, 시민에게 제공하는 민원서비스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시책과 사업 등의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려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시정방향과 정책의 정확한 전달과 함께 한발 앞서가는 소통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매월 2회 정례 브리핑으로 소통 강화․ 책임행정 ↑
이달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목요일에 갖는 정례 브리핑은 시정방향․역점시책․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국․단․실과소장,(사안에 따라) 해당 과장이 직접 브리핑을 담당하며 충분한 질의와 응답을 통해 ‘소통 확대’라는 브리핑 도입 취지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유 시장은 “시민생활과 각종 사업 추진 현장은 물론  언론과의 소통도 한층 강화하겠다”며 “정례 브리핑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제때, 정확하게 알리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브리핑 문화행정국....소관업무 추진방향 등 제시 
첫 번째 브리핑은 지난 14일 김병근 문화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지난 12일 자 승진인사로 문화행정국장을 맡은 김 국장은 이날 “지속가능한 정읍의 미래 성장 비전과 실천 전략을 마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읍발전의 기틀을 마련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주요 소관업무를 브리핑했다.

김 국장은  고품격 인문관광도시 발돋움  행복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행정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자주 재원 확보 방안  토지 경계 바로 잡기와 지적 디지털 강화 정책 등 4개 테마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 추진 방향과 현황  자주재정 실현 방안 정읍시립미술관 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 등을 주제로 자연스러운 질의․ 응답이 진행됐는데, 사안에 따라 김국장과 해당 과장이 답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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