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지소·진료소 근무 100여명의 고창관내 보건직 공무원 참여 “주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는 행복한 고창 만들기 노력”

고창군(군수 유기상) 보건소가 2019년 보건사업 공유와 지역주민에 대한 친절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주제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100여명의 보건직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업무 능력 향상과 직원 간 팀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오경재 교수를 초청해 고창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지표 결과에 따른 ‘건강한 고창만들기’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 했다.

오 교수는 성인 흡연율 감소 방안을 위한 지역사회 금연 지원 사업, 심뇌혈관질환 인지율 향상에 대한 지역보건소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치매 조기검진, 암 검진, 구강보건사업, 방문건강관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방향 등 전반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밖에 연찬회에선 보건지소, 진료소 간 긴밀한 업무 협의로 변화된 보건 사업에 능동적인 대처와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향상 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됐다

고창군 최현숙 보건소장은 “고창군민의 건강행태와 건강수준 차이 요인을 분석해 주민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 수행해 나가겠다”며 “주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는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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