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 최우선 추진 조사

 
 

부안군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2018년 하반기 군민만족도 조사 결과 75.69점으로 상반기 대비 1.08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1월 4일부터 14일까지 19세 이상 군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KT 전화번호부를 통한 읍면별로 무작위 추출해 구조화된 ARS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귀농정책, 교육복지 등 정책만족도와 대중교통, 문화체육, 상하수도, 도로정비 등 생활환경만족도로 나눠 진행됐다.

조사결과 정책만족도는 78.96점으로 2018년 상반기 대비 0.45점 상승했으며 생활환경만족도 역시 75.43점으로 상반기 대비 1.71점 상승해 민선7기 정책들이 군민들에게 피부로 다가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민선7기 부안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가 부안군민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등 관광자원을 부안만의 특색있는 상품으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해야 하고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준비에도 소홀해서는 안 될 것으로 조사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실과소와 읍면이 공유해 미흡하게 평가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할 것”이라며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집중해 군민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군민이 만족하는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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