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사무소는 동절기 관내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내면사무소는 동절기 관내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내면사무소(면장 김건재)는 31일부터 관내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열린행정·공감행정 실현 및 면민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동절기 “찾아가는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대화의 날”은 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동절기와 하절기 2회에 걸쳐 마을좌담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화에서는 면장과 마을담당 직원이 동행하여, 2019년-2020년 정읍 방문의 해를 집중홍보하고, 주요시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숙원사업, 복지상담. 불편사항 등을 청취·수렴하는 순서로 면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를 둘러보고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는 등 마음으로 통하는 좌담회 실시로 면민과의 신뢰행정을 다졌다.

면은 지난 해 마을좌담회에서 접수된 94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1회 추경에 8억여만원을 확보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했고, 금년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시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 해결하는 등 신속한 처리로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건재 면장은 “좌담회를 통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간 유대 강화와 지속적인 소통·협력으로 면민이 중심이 되는 밀착행정·현장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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