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정읍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 이하 보건소)가 설 연휴기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공공의료기관 44개소와 다중이용시설 16개소, 공동주택 6개소 등 66개소의 구비의무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대상이었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위치 확인, 장비의 작동 여부와 관리상태, 관리대장 비치와 자체점검표 작성유무, 월 1회 점검사항 시스템(중앙응급의료센터 인트라넷) 등록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사용자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에 최선을 다해 응급 시 장비를 이용한 초기대응을 잘 할 수 있도록 관리방법과 사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보건소는 추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장마비 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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